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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장미목 복사나무의 열매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여름 제철 과일로 6월~10월 수확하며 껍질에 털이 나는 털복숭아와 천도복숭아 혹은 딱딱한 복숭아와 물렁한 복숭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대표 품종으로는 황도, 백도, 천홍 등이 있습니다. 열매는 달고 과육이 풍부하며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 A, C가 풍부합니다.
복숭아 보관 방법
덜 익은 복숭아
덜 익은 복숭아는 실온에서 후숙하면 향과 당도가 올라갑니다.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능하면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접촉면을 피하는 게 복숭아 멍을 예방하기 좋습니다.
익은 복숭아
익은 복숭아는 물로 세척한 후에 키친타올로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완전히 익지 않은 복숭아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이상 익지 않게 됩니다.
절단한 복숭아
절단한 복숭아는 공기에 노출되면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한 경우 지퍼백 혹은 용기에 짧은 기간 내장 보관 후 드세요
많이 익은 복숭아
너무 많이 익어버린 복숭아는 냉동하면 좋습니다. 복숭아를 껍질째 잘라서 냉동용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세요. 이렇게 보관한 복숭아는 해동해서 바로 먹거나 스무디, 잼, 파이 등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은 복숭아
복숭아는 100g당 약 40kcal 정도로 복숭아 한 개는 약 70~80kcal 정도 됩니다.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상당히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여름이 철인 과일로 필요 수분이 많은 계절인 여름에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A, C, 폴리페놀이 풍부해 피부, 면역력 강화, 세포 손상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식후 1시간 이내에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과 췌장을 무리하게 만들어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식후 3~4시간 후 복숭아를 포함한 과일을 섭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몸에도 좋은 복숭아
복숭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복숭아에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강력한 안티옥시던트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만성 질병 및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칼륨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 관리에 필요하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